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시대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면서, 인터넷 사이버공간에서 쇼핑, 수강, 미팅, 금융 등 모든 생활이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서 가상세계를 실현시킬 수 있는 디지털기술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서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할 정도로 메타버스가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세계적인 관심과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하기 위하여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메타버스가 뭐예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합니다.
메타버스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VR(가상현실)기술과 AR(증강현실)기술, NTF(대체불가토큰)기술이 접목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메타버스하면 VR과 AR, NTF기술이 필수이기 때문에 마치 한몸처럼 붙어다닙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모든 기술을 접목시켜서 생활공간을 디지털기반의 가상세계에 재현해서 가상의 공간에서 미팅, 전시, 교육, 쇼핑, 게임 등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 디지털 생활공간입니다.
[Tip] VR과 AR, NTF의 의미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은 가상 현실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기술.
AR(Virtual Reality/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
NTF(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는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암호화폐 기술.
어떻게 되고 있나요?
메타버스는 이러한 VR, AR, NTF기술 등 3차원 가상공간에서의 활동이 가능한 모든 기술을 통합하여, 모든 사람들이 가상의 자아인 아바타를 통해서 실생활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가 열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메타버스를 구현한 플랫폼으로 미국에 포트나이트(Fortnite),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로블록스(Roblox)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페토, 이프렌드 등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어때요?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5년 3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VR·AR 산업은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하드웨어, 플랫폼, 콘텐츠 등으로 구성.오큘러스, MS, 삼성, 애플 등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메타버스를 디지털뉴딜 2.0에서의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21개에 불과한 메타버스 전문기업을 2022년에는 56개로 늘리고, 2025년에는 15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2022년 예산안 중에서 메타버스 등 국민체감형 디지털 전환에 9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메타버스·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유망 분야 육성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버스 시대 관심을 가지고 나의 역량 가운데 무엇을 접목시키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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