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간관계 맺기 첫째 아낌없이 칭찬하라

건강한 인간관계 맺기 첫째 아낌없이 칭찬하라

 

"비난하기는 쉽다. 그러나 비난 받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정작 남을 인정해 주고 칭찬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칭찬을 잘 할줄 아는 성품 만으로도 인정받고 성공한다면 나도 칭찬받는 사람이 아닌 칭찬을 더 잘 할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는 슈와브라는 부하 직원을 아끼고 사랑했다. 
앤드류 카네기는 슈와브에게 어마어마한 연봉을 주었는데,  그 많은 돈을 주고도 아까워하지 않았던 것은 그가 천재이기 때문도 아니고,  제철에 관한 최고의 권위자이기 때문도 아니었다. 
오히려 철에 관한 지식은 슈와브보다 다른 부하 직원들이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앤드류 카네기는 왜 슈와브를 인정하고 신임했던 것일까? 
그것은 그가 사람을 다루는데 매우 유능했기 때문이다.

 

 

 슈와브가 사람을 다루는 기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간단했다. 그는 상대의 열의를 일으키는데 주목했다. 상사로부터 꾸중과 비난을 듣는 것 만큼 의욕을 꺽는 것도 없다고 생각한 그는 상대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남을 칭찬하는 일은 좋아하지만 비난하는 일은 매우 꺼려했다. 마음에 드는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는 것이 바로 그가 사람을 능숙하게 다루는 비결이었다.

 

 슈와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능한 리더들은 한결같이 사람들을 다루는데 있어 비난보다는 칭찬을 자주 사용한다. 그들은 잔소리를 들으며 일할 때보다 칭찬을 들으며 일할 때 열성도 생기고 능률도 오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실제로 칭찬이나 찬사가 상대를 고무시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게 만든 예는 수없이 많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어떤 인간이라도 나보다 뛰어난 점, 즉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머슨 같은 유명한 사상가도 이러한데 하물며 평범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배울 점이 얼마나 많겠는가? 자신의 장점만을 돋보이게 하려는 욕구를 버리고 상대의 장점을 칭찬하라.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칭찬을 하면 상대는 그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강압적으로 명령을 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당신을 따를 것이다.

 

사람들을 잘 따르게 하려면 비난보다는 칭찬을 아낌없이 해야 한다. 

 

 

자기보다 현명한 인물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은 
자신을 드높이기보다는 상대의 장점을 칭찬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주목한다.

[ 이연우 편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59가지 기술' 중에서 발췌 ]